자급제로 구매한 아이폰을 애플케어플러스로 리퍼 받았는데, 갑자기 통신사 모델로 둔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골치 아픈 상황인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문제의 원인
이 문제는 주로 통신사의 전산 분류 때문에 발생합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특정 통신사 전용으로 제조하지 않지만, 통신사에서 OMD(Open Market Device) 등록 시 통신사 모델로 입력하면 자급제 폰이 통신사 모델로 변경되는 것입니다.
상담원 실수일 수도 있고 통신사 정책일 수도 있는데,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결 방법
우선 애플에서는 자급제 또는 통신사 유통 모델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 고객센터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 대부분 아래의 서류를 요청할 껍니다.
★ 필요 서류: 자급제 폰 구매 내역서, 리퍼 수리 내역서 (옛날 일련번호, 새 일련번호 기재 필요)

뒤늦게 이런 서류들을 발급 받으려면 번거럽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폰 수리를 받게 되면 필요없더라도 요청하셔서 사진 찍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구매 내역서가 없는 경우에는 공기계에 유심을 옮기고 전산 변경을 요청할 수 있으니 남는 공기계 또는 가족의 자급제 휴대폰을 잠깐 빌리셔도 됩니다.
이때 반드시 전원을 끄고 유심을 빼셔야 하는 점 잊지 마시고, 애플 공인 수리 및 서비스 센터 찾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